주식 외 투자/지수와 ETF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 완전 분석

노을향수 2025. 5. 17. 19:57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국내 상장 ETF로, 미국 반도체 대표지수인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의 일간 수익률 2배(레버리지)를 추종하는 상품입니다.


주요 특징

  • 기초지수: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원화 환산)
    • 미국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반도체 섹터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
    • 대표 종목: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인텔, 퀄컴, ASML, TSMC 등
    • 지수는 수정 시가총액 가중방식(상위 5개 종목 최대 8%, 나머지 4% 상한)
  • 레버리지 구조:
    •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양의 2배) 수익률을 목표로 운용
    • 예시: 지수가 하루 1% 오르면 ETF는 2% 상승, 1% 내리면 2% 하락
  • 합성형 ETF:
    • 파생상품(스왑 등)을 활용해 레버리지 효과를 구현
    • 실물 주식 직접 보유 비중이 낮고, 환율 노출이 비교적 적음
  •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 상장일: 2022년 4월 19일
  • 운용보수: 연 0.58% (총보수 기준)
  • 분배금: 2023년 8월부터 분기 배당 실시 (국내 상장 해외 레버리지 ETF 최초)
  • 운용규모: 2025년 4월 기준 약 1,800억 원 내외

장점 및 유의점

장점

  • 미국 반도체 대표 30개 기업에 레버리지로 투자 가능
  • 국내 상장으로 원화 거래 및 세제상 이점
  • 최근 분기 배당 도입으로 현금 흐름 확보 가능
  •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산업 수혜 기대

유의점

  • 레버리지(2배) 상품 특성상 변동성·위험 매우 큼 (단기 투자에 적합)
  • 장기 박스권 혹은 하락장에서는 수익률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음
  • 합성형 구조로 파생상품 리스크 존재
  • 환헤지 미실시, 환율 변동 영향 일부 존재

최근 성과 및 투자 포인트

  • 2023년 연간 수익률 173.8%로 국내 상장 ETF 중 1위 기록
  • 2025년 4월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약 59.9% (AI 열풍 등으로 우상향)
  • 최근 개인 투자자 순매수세 강함, 순자산 규모도 빠르게 증가

투자 요약

항목 내용
기초지수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 (원화환산)
추종 방식 일간 2배 레버리지(합성, 파생상품 활용)
상장일 2022년 4월 19일
운용보수 연 0.58%
분배금 분기 배당(2023년 8월부터 도입)
운용규모 약 1,800억 원
구성 종목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인텔, 퀄컴, ASML, TSMC 등
주요 장점 레버리지 투자, 국내 원화 거래, 분기 배당
주요 유의점 고위험·고변동성, 합성형 구조, 장기 투자시 리스크

결론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는 미국 반도체 산업의 대표 기업에 2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상장 ETF입니다. 단기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최근 분기 배당 도입으로 현금 흐름도 제공하지만, 높은 변동성과 합성형 구조의 리스크, 장기 투자 시 수익률 왜곡 가능성 등은 반드시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