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종목분석

신규상장 : 인투셀(IntoCell) 공모가. 보호예수. 상장일 유통가능물량 정리

노을향수 2025. 5. 13. 10:13

1. 기업 개요 및 핵심 기술

  • 업종: 의학/약학 연구개발업 (ADC 플랫폼 기반 신약 개발)
  • 설립일: 2015년 4월 1일
  • 대표이사: 박태교 (리가켐바이오 공동창업자 출신, MIT 화학 박사)
  • 본점: 대전 대덕구 신일동로 101
  • 자본금: 66.4억 원
  • 직원수: 41명
  • 홈페이지: www.intocell.co.kr
  • 핵심 기술 플랫폼
    • OHPAS™ 링커 플랫폼: 페놀계·아민계 약물 모두 결합 가능한 범용 링커 기술. 혈중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다가 암세포 내에서만 약물을 방출, 기존 링커 한계 극복.
    • PMT(Payload Modification Technology): 정상세포 약물 유입률 172배 감소, 암세포 선택성 115배 향상. 부작용 최소화 및 표적 특이성 극대화.
    • Nexatecan 등 차세대 페이로드: 듀오카마이신, 넥사테칸, PBD 등 고효능 약물에 적용.
  • 주요 파이프라인
    • B7-H3 타깃 ADC(ITC-6146RO): 전임상 완료, 2025년 임상 1상 IND 신청 예정. 와이바이오로직스 항체와 인투셀 링커-톡신 기술 결합.
    • 삼성바이오에피스: 최대 5개 타깃 ADC 후보물질 공동연구 계약.
    • ABL바이오: 오파스-넥사테칸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2024년 10월).
    • 스위스 ADC테라퓨틱스: OHPAS 링커·톡신 기술이전(2023년).

2. 공모 및 상장 정보

항목 내용
시장구분 코스닥
종목코드 287840
공모주식수 150만 주 (신주모집 100%)
액면가 500원
확정공모가 17,000원
총 공모금액 255억 원
주간사 미래에셋증권
기관경쟁률 1,151.5:1 (2,391개 기관 참여)
의무보유확약 11.96%
상장일 2025년 5월 23일
  • 상장 후 시가총액 약 2,521억 원
  • 공모자금 대부분 R&D(임상,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투입 예정

3. 재무 현황 (3개년)

구분 2024년 2023년 2022년
매출액 16.2억 원 9.0억 원 0원
영업이익 -98억 원 -174억 원 -95억 원
순이익 -99억 원 -168억 원 -87억 원
부채비율 215.3% 96.1% 11.6%
유동비율 99.9% 162.6% 1,196.5%
ROE -131.8% -126.8% -29.0%
BPS 566원 996원 2,250원
PBR 30.03 17.07 7.56
  • 매출 증가세이나 적자폭 확대, R&D 투자로 부채비율 상승

4. 유통물량 및 오버행 이슈

해제 시점 비율 주요 보유자
상장일 36.3% 벤처금융, 개인 투자자
1개월 후 22.2% 사모펀드
3개월 후 11.2% 기관 투자자
12개월 후 2.1% 임직원
36개월 후 28.2% 대표이사 및 주요 주주
  • 상장일 유통가능물량: 539만 주(시가 약 916억 원)
  • 1개월 후 58.5%, 3개월 후 69.7%까지 유통가능물량 증가 예상
  • 기관 평균 단가(12,500원) 대비 공모가(17,000원)로 단기 차익매물 가능성

5. 투자 포인트 vs 리스크

강점

  • 독자적 ADC 플랫폼(링커·톡신) 기술, 글로벌 경쟁력
  • 삼성바이오에피스, ABL바이오, ADC테라퓨틱스 등 국내외 파트너십
  • 기관 수요예측 흥행, 시장 내 관심도 높음
  • 글로벌 ADC 시장 성장성(2030년 300억 달러, 연평균 15% 성장 예상)

위험요인

  • 매출 대비 적자폭 크고, 부채비율 급등 등 재무구조 불안
  • 상장 후 락업 해제에 따른 오버행(대량 매도) 이슈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등으로 인한 주가 희석 가능성
  • 글로벌 대형사와의 임상/기술이전 계약 부재

6. 향후 전략 및 목표

  • 2025~2026년: B7-H3 ADC(ITC-6146RO) 임상 1상 진입, 추가 기술이전 2건 목표
  • 2028년까지 누적 10건 기술이전, 신약 10종 상용화, 시가총액 10조 원 달성 장기 목표
  • 신규 링커 및 ADC 플랫폼 개발, 글로벌 파이프라인 확장

7. 종합 평가

  • PBR 30.03으로 동종사 평균(PBR 21.1) 대비 고평가
  • 기술력·파트너십 등 강점, 오버행·재무리스크 등 단점
  • 단기: 상장 초반 수급 반등 시 차익실현 전략 유효, 20,000원 이상 매도 고려
  • 중장기: 임상 결과 발표, 글로벌 대형사 계약 등 모멘텀 발생 시 재진입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