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한국 서비스 임박.
노을향수
2025. 5. 21. 15:09
스타링크(Starlink)는 스페이스X(SpaceX)가 운영하는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전 세계에 고속, 저지연 인터넷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1. 개요
- 운영사: 스페이스X(SpaceX)
- 목표: 지구 전역, 특히 인터넷 연결이 열악한 오지 및 농촌 지역에 안정적이고 빠른 인터넷 제공
- 기술: 저궤도(LEO, 약 550km)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해 낮은 지연 시간(Latency)과 높은 대역폭 제공
- 현재 상태: 2025년 5월 기준, 약 125개국에서 서비스 제공, 위성 수 약 6,000기 이상 운영 중
2. 서비스 시작일
- 최초 시작: 2020년 10월, 미국에서 공개 베타 테스트("Better Than Nothing Beta")
- 주요 지역:
- 미국, 캐나다, 영국: 2020~2021년부터 본격 서비스
- 한국: 2025년 상반기(6월) 서비스 시작 예정
- 필리핀: 2023년 2월 상업 서비스 시작
- 기타: 2022년 7월 기준 36개국 41개 시장, 2024~2025년 인도, 파키스탄, 남아프리카 등 확대 예정
- 확인 방법: starlink.com에서 주소 입력으로 지역별 가용성 확인 가능
3. 주요 특징
- 속도: 50~200Mbps (지역/혼잡도에 따라 다름), 최대 500Mbps까지 가능
- 지연 시간: 20~40ms, 기존 위성 인터넷(600ms 이상) 대비 훨씬 낮음
- 장비: 사용자 단말기(위성 접시, "Dishy"), Wi-Fi 라우터, 전원 공급 장치 포함
- 이용 요금: 지역별 상이, 월 구독료 약 $50~$120 (미국 기준), 초기 장비 비용 약 $599
- 이동성: 휴대용 서비스(Roam)로 캠핑, RV, 선박 등 이동 중 사용 가능
- 용도: 가정용, 상업용, 해상(Starlink Maritime), 항공(Starlink Aviation) 등
4. 기술 및 네트워크
- 위성: 1,000~2,000km 고도보다 낮은 550km 궤도에서 운영, 2024년 기준 약 6,000기 배치
- 발사: 스페이스X 팰컨 9 로켓으로 위성 배치, 2019년 5월 첫 발사
- 연결 방식: 위성 간 레이저 링크로 데이터 전송, 지상 기지국(Gateway)과 연동
- 장점: 전통적 광섬유 대비 빠른 배포, 자연재해에도 강한 연결성
- 한계: 초기 비용 높음, 날씨(폭우, 눈) 영향, 혼잡 지역 속도 저하 가능
5. 한국 내 서비스
- 시작 예정: 2025년 6월, 주파수 혼신 방지 기준 마련 완료(2024년 10월)
- 현황: 스페이스X가 한국 내 법인 설립 및 주파수 사용 허가 진행 중
- 기대 효과: 도서산간 지역 인터넷 접근성 향상, 5G 백홀 지원 가능
6. 경쟁 및 전망
- 경쟁사: 아마존 카이퍼(Project Kuiper), 원웹(OneWeb), Telesat 등
- 미래 계획: 2027년까지 위성 수 12,000기 이상으로 확대, 6G 네트워크 지원 목표
- 사회적 영향: 교육, 원격 근무, 재난 복구 등 디지털 격차 해소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