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S(중추신경계, Central Nervous System) 질환이란?

CNS(중추신경계, Central Nervous System) 질환은 뇌와 척수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들을 말합니다. 중추신경계는 신체의 다양한 감각기관에서 받아들인 정보를 통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며, 수많은 신경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CNS 질환은 신경계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학적, 정신적, 인지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025.03.07 - [라이프/건강] - 뇌혈관질환, 뇌졸중, 뇌출혈의 차이점

뇌혈관질환, 뇌졸중, 뇌출혈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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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S 질환 종류

1. 신경퇴행성 질환:
   • 알츠하이머병: 기억력 저하, 인지기능 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치매의 주요 원인.
   • 파킨슨병: 떨림, 운동 완만, 근육 경직 등이 나타나는 질환.
   • 다발성 경화증: 신경세포의 수초(myelin sheath)가 손상되어 운동, 감각 장애가 발생.
   • 근위축성 측삭 경화증(ALS): 운동 신경세포의 퇴행으로 근육 약화와 마비를 유발.
2. 뇌혈관 질환:
   • 뇌졸중(Stroke): 뇌혈관 막힘(허혈성) 또는 출혈(출혈성)로 인한 뇌 손상.
   • 뇌동맥류: 뇌혈관의 비정상적인 확장으로 출혈 위험 증가.
3. 종양:
   •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뇌, 척수, 연수막 또는 안구에서 발생하는 비호지킨 림프종. 전두엽에 흔히 발생하며, 성격 변화, 의식 저하, 경련 발작, 두통, 구토, 시력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음.
   • 교모세포종(Glioblastoma): 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
4. 감염성 질환:
   • 뇌염: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으로 뇌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 수막염: 뇌와 척수를 둘러싼 수막의 염증.
5. 발작성 질환:
   • 간질(뇌전증): 비정상적인 뇌 신호로 인해 발작이 반복되는 질환.
6. 기타:
   • 희귀질환: 길랭-바레 증후군, 척수소뇌성 운동실조, 근긴장디스트로피 등.
   • 외상성 뇌손상(TBI): 외부 충격으로 인한 뇌 기능 장애.

증상

CNS 질환은 영향을 받는 뇌 또는 척수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 인지 및 정신 증상: 기억력 저하, 집중력 장애, 성격 변화.
• 운동 증상: 떨림, 근육 약화, 마비, 운동실조.
• 감각 증상: 시력 저하, 청력 손실, 통증.
• 기타: 두통, 구토, 발작, 의식 저하.

진단

• 영상 검사: CT, MRI로 뇌 및 척수 구조 확인.
• 뇌척수액 검사: 감염이나 염증 여부 파악.
• 신경인지검사: CNS Vital Signs와 같은 전산화 검사로 기억력, 주의력, 실행 기능 평가.
• 조직검사: 종양의 경우 필수적.

치료

• 약물치료: 항경련제, 항염증제, 항암 화학 요법 등.
• 방사선 치료: 종양 치료 시 사용.
• 수술: 종양 제거 또는 뇌압 완화.
• 재활치료: 운동 및 인지 기능 회복을 위한 물리치료, 작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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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최근 연구 동향

1. AI와 CNS 질환 진단:
   • AI-Hub의 연구에 따르면, qEEG 데이터와 CDT(시계 그리기 테스트) 데이터를 활용해 정상, 경도인지장애(MCI), 치매 환자를 분류하는 AI 모델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300명의 정상, 400명의 MCI, 200명의 치매 환자 데이터를 사용하며, 학습 프레임워크는 Train:Validation:Test 비율을 80:10:10으로 설정. 이는 불완전 데이터셋에서도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
   • CNS Vital Signs는 신경인지기능 검사로, 알츠하이머, 파킨슨, ADHD, 뇌손상 등 다양한 상태에서 미묘한 인지 변화를 측정. 52개국 10,000명 이상의 의사 및 연구자가 사용하며, 2006년 신뢰성 및 타당성 논문이 출판됨.
2. 유전체 연구:
   •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연구가 CNS 질환(예: 치매, 파킨슨병)과 연관된 유전적 위험도를 분석하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맞춤형 진단 및 치료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
3. 신약 개발:
   • CNS 약물 개발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줄기세포 연구와 결합해 뇌세포 재생 가능성을 탐구.
4. 면역 요법:
   •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의 경우, 면역 저하(장기 이식, 후천성 면역결핍증)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과 항암 화학 요법이 치료율을 높이는 데 사용됨.